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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안 적절히 반영"…수사팀 상당수 잔류할 듯

입력 2020-01-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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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 발표될 예정인 검찰 중간간부 인사와 관련해 새로운 기류가 포착됐습니다. 당초 주요 사건의 수사팀이 모조리 물갈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윤석열 검찰총장의 '잔류 요청'이 상당 부분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커진 것입니다.

심수미 기자입니다.

[기자]

법무부가 이르면 오늘 발표할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주요 사건의 수사 라인을 크게 흔들지 않을 걸로 예상됩니다.

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대검 중간간부 전원을 잔류, 유임시켜달라고 법무부에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정부 핵심 관계자가 JTBC에 "윤 총장이 절차에 맞게 제출한 인사안은 내부 검토에 따라 적절히 반영될 것"이라고 말한 겁니다.

직제개편에 따라 없어지거나 변경되는 보직을 빼면 상당수가 잔류할 가능성이 커진 걸로 보입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 여권 관련 수사를 맡아온 중간간부 검사들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당초 추미애 법무장관이 검사장급에 이어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할 걸로 봤던 것과는 많이 다른 관측입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검찰은 검찰의 일을, 정부는 정부의 일을 하면 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확고하다"며 "수사 책임자급이 많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 검찰 인사가 수사 방해가 아니냔 지적을 적극 부인한 바 있습니다.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 : 두 가지를 결부시켜서 생각해 주지 말아달라 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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