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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설 연휴 '포근한 날씨' 이어져…곳곳 비

입력 2020-01-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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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은 기온이 높아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그런데 설 연휴에는 비 소식이 많다고 합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먼저 기온부터 볼까요?

[캐스터]

네, 요즘 겨울답지 않게 참 포근한데요.

오늘은 특히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랐습니다.

평년 기온보다 5~10도가량 높아서 무척 포근하고요.

서울의 경우 10도, 대구도 10도까지 오릅니다.

초봄처럼 포근한데요.

자세한 낮 기온 보시면 서울과 대구가 10도까지 오르고요, 대전과 광주, 부산은 13도가 되겠습니다.

[앵커]

조금만 더 오르면 봄 날씨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기온이 굉장히 높고요, 이상현상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봄처럼 포근합니다.

[앵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도 곳곳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인천과 경기 북부, 충청과 대구 등지에서 '나쁨' 수준 예상되고요.

수도권 지역은 오후부터는 해소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다시 서쪽에서 중국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농도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자,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될 텐데 설 연휴 귀성 귀경길 날씨도 궁금합니다.

[캐스터]

네, 일단 기온 먼저 보시면 오늘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역시 계속해서 평년 기온 웃돌면서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비 소식이 많은데요.

내일은 동해안에 눈과 비가 오겠고, 토요일은 제주에, 일요일은 영동과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고 월요일은 전국에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귀성·귀경길 교통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지역이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만 매일같이 비 소식이 있는 거예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전국에 비가 시작돼서 길게는 다음 주 금요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앵커]

특히 월요일에 귀경 차량들이 많을 텐데 안전운전 특히 신경써야 될 것 같습니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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