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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17명 사망·540명 확진…'우한 봉쇄령'

입력 2020-01-23 09:02 수정 2020-01-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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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17명 사망·540명 확진…'우한 봉쇄령'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우한 폐렴의 중국 후베이성 사망자 수가 밤사이 17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중국 전체적으로는 확진자가 540명을 넘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사스와 같은 수준의 '전염병'으로 지정하고 우한시를 연결하는 교통망을 아예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멕시코와 러시아에서도 의심 환자들이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오늘(23일) 다시 회의를 열고 우한 폐렴 사태를 국제적인 비상 사태로 선포할지 최종 결정합니다.

2. 국내 의심환자들 음성…설 연휴 초비상

국내에서 추가로 나왔던 우한 폐렴 의심환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들어오는 등 이동이 많은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보건당국은 검역과 지역감시체계를 더 강화할 방침입니다.

3. 네팔 실종 한국인 4명 수색 성과 없어

실종 7일째인 오늘 아침까지도 한국인 교사 4명을 비롯한 7명의 실종자를 찾았다는 소식은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구조대는 매몰 가능성이 높은 지점들을 파악하고 쌓인 눈을 직접 파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눈이 워낙 많이 쌓인데다 뒤덮인 얼음 덩어리도 갈수록 두꺼워져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4. 중간간부 인사…'윤석열안' 수용 가능성

오늘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발표됩니다. 주요 사건의 수사팀이 물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대검 중간 간부 전원을 잔류, 유임시켜 달라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요청이 상당부분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설 연휴 보내시고요, 저희는 다음주 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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