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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우한 폐렴' 첫 확진…중국 집계 환자 '440명'

입력 2020-01-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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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도 '우한 폐렴'의 첫 확진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감염된 환자의 수가 갈수록 늘고 있는 중국은 총력전을 선언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민관 기자,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도 첫 감염자가 나왔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 안에서도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중국 방문 후 시애틀로 돌아온 30대 남성이 우한 폐렴 환자로 진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귀국한 이 남성은 워싱턴주 에버렛의 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주부터 미국 3개 공항에서 중국에서 온 여행객들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첫 환자는 검역이 시작되기 전 미국에 들어왔습니다.

[앵커]

지금 중국 전역으로 '우한 폐렴'이 퍼지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현재까지 중국에서 집계된 환자 수는 440명에 이릅니다.

이미 9명의 사망자 발생했고 이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과 홍콩에서도 의심환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제 대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고 홍콩에서도 발열 증세 등을 보이는 의심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사태가 점점 심각해 지고 있는데, 중국 정부가 전면전을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네요.

[기자]

중국 정부는 '우한폐렴'에 '갑류' 대응방식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갑류' 대응방식은 정부가 모든 단계에서 격리 치료와 보고를 요구할 수 있고, 환자가 치료를 거부하면 공안이 강제력을 행사할 수도 있습니다.

우한에서는 시장이 직접 방송에 나와 우한에 오거나 우한 밖으로 빠져나가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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