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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러시아 호텔서 온수관 파열…투숙객 5명 숨져

입력 2020-01-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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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 호텔서 온수관 파열…투숙객 5명 숨져

러시아의 한 호텔에서 온수관이 터지는 바람에 투숙객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새벽,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도시 페름의 한 호텔에서 갑작스럽게 온수관이 터졌습니다. 객실은 금세 섭씨 100도의 뜨거운 물로 차올랐는데요. 자고 있던 사람들이 속수무책으로 변을 당했습니다. 물을 빼내는 과정에서 투숙객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사고가 난 호텔은 지하에 위치해 있어 창문도 없고 탈출구도 하나뿐이라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 온수관이 터진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당국이 희생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RT)

2. 미 테네시주 멤피스서 어린이들에 잇단 총격

현지시간 20일 밤,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의 한 가정집에서 6살 여자아이와 16살 남자아이가 총에 맞은 채 발견됐습니다. 두 어린이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위중한 상태인데요. 어떻게 아이들이 총상을 입게 된건지 정확한 사건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루 전날인 19일 밤에는 역시 멤피스에서 10살 남자아이가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있었는데요. 두 사건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현지 경찰이 조사 하고 있습니다.

3. 미 미시시피주 대학생 태운 버스서 '아찔' 불

버스에서 불길이 솟구칩니다. 현지시간 19일, 미국 미시시피 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대학생들을 태우고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버스가 도로에 있던 무언가를 밟고 지나간 뒤에 불이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운전자는 곧바로 버스를 멈춰 세웠고 모든 탑승자가 신속히 대피해서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폭풍 여파에…스페인 거리 가득 차오른 '거품'

폭풍 '글로리아'의 영향으로 스페인의 한 거리에 거품이 가득 들어차는 기이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골목에 가득 차오른 거품이 출렁입니다. 현지시간 20일,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폭풍 '글로리아'의 영향으로 거리가 물에 잠겼는데요. 바닷물 속 유기물로 인해 생긴 거품이 함께 몰려오면서 거리 곳곳이 이처럼 거품으로 뒤덮인 것입니다.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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