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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건 보수통합 논의…황교안·유승민 '담판' 주목

입력 2020-01-21 21:36 수정 2020-01-22 10:00

한국당-새보수당, 당 대 당 협의체 가동…비공개 진행
공천·단일화 규정 등 '줄다리기'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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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새보수당, 당 대 당 협의체 가동…비공개 진행
공천·단일화 규정 등 '줄다리기' 불가피


[앵커]

야권에선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본격적인 통합 논의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두당의 안팎에선 결국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만나 담판을 지어야 한단 얘기가 나옵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당 대 당 통합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오늘(21일) 첫 회의가 열리진 않았고, 앞으로의 회의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협의과정에서 혹시나 있을 양측 의원들의 오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하태경/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 : 일단은 (참석자가) 누군지, 언제 어디서 만나는지 이것은 좀 비공개로 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비공개로 회의가 아무리 자주 진행되든 결국 중요한 건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원의 담판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양당 모두에서 "결국 통합 논의는 두 사람이 만나 매듭지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황 대표도 마침 언론 인터뷰에서 유 의원과 '맥주회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두 사람의 회동이 성사돼도 실제 통합까진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당 대 당 통합을 한다면 공천규정을 선거연대를 통해 후보단일화를 한다면 단일화 규정을 놓고 줄다리기가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박형준 위원장이 이끄는 보수통합추진위원회도 계속 돌아가고 있습니다.

[박형준/혁신통합추진위원장 : 지금부터는 보다 실천적으로 광범한 세력들을 규합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때문에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합의를 하더라도 이후 보수진영의 대통합 요구는 계속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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