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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하위 20% 명단'에 술렁…한국당, TK 50% 교체설

입력 2020-01-21 21:38 수정 2020-01-2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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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가장 강조하는 건 물갈이, 인적 쇄신입니다. 구체적인 숫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여당에선 의원평가의 하위 20% 명단을 놓고 술렁이고 있습니다. 한국당에선 대구경북을 절반 넘게 교체할 거란 말이 나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0일) 오후 여의도에서는 출처를 알 수 없는 '하위 20% 명단'이 돌았습니다.

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 평가를 진행해 왔습니다.

하위 20%인 22명은 공천 점수를 깎기로 했기 때문에, 관심이 컸던 사안입니다.

그 결과를 곧 통보한다는 말이 나오자, 갑자기 의원 실명이 담긴 지라시가 돌기 시작한 겁니다.

곧바로 윤호중 사무총장이 나서 사실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해당 의원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라시에 이름이 담긴 한 중진 의원은 JTBC 취재진에 "나를 음해하려는 것"라고 했고, 또 다른 중진은 "비문 제거를 위한 명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명단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대상 의원들에게 설 직후인 28일 전화로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당에선 대구경북 TK 의원들을 절반 넘게 교체할 거란 말이 나왔습니다.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한 언론과 'TK를 50% 넘게 교체해야 한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한국당 초강세 지역인 TK에서는 지금까지 초선 의원 한 명이 불출마 선언을 했을 뿐입니다.

당 안에서도 대구경북이 희생하지 않으면, 총선 전체를 잃을 수 있다는 위기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발언은 이런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상디자인 : 고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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