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21일 화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실종자 매몰 추정 지점 2곳 확인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교사 4명 등 7명의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네팔 경찰 책임자가 매몰 지점으로 추정되는 두 곳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실종자들이 살아있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류품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종자 7명 가운데 6명은 눈이 많이 쌓인 쪽에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눈이 비교적 적은 곳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2. '우한 폐렴' 중국 확산 비상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우한 폐렴 환자가 중국 전역으로 퍼지면서, 218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국제적 비상사태로 볼 수 있을지 정할 세계보건기구 회의도 소집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보건당국은 검역뿐 아니라 지역사회 감시를 강화해 확산을 막겠다는 방침입니다.
3. 미 "북 개별관광, 비핵화와 보조" 우리 정부가 북한 개별관광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미 국무부는 남북 협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반드시 비핵화 진전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어제 우리 정부는 군사 분계선을 직접 넘거나 중국 등 제 3국을 거치는 방법과 함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남북 연계 관광'을 추진하는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4. 송철호 시장 첫 소환…12시간 조사청와대의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철호 울산시장을 어제 처음으로 불러 12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때 송 시장이 핵심 공약을 만드는 등의 과정에서 청와대의 도움이 있었는지, 검찰이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닥터 없는 닥터헬기' 운항 우려경기도가 당초 오늘부터 닥터헬기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이국종 교수의 경기 남부 권역외상센터 의료진들이 닥터헬기 탑승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문제과 함께 의료 인력 충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국종 교수는 외상센터장에서 물러 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6. 미 캔자스시티서 총격…2명 숨져미국 캔자스시티에서 프로풋볼팀의 슈퍼볼 진출을 축하하는 파티 도중 총격사건이 일어났습니다. 2명이 사망했고, 15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