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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추가 눈사태…"헬기 등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입력 2020-01-20 07:12 수정 2020-01-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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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7일 오전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교사 4명과 현지인 가이드 2명이 눈사태에 휩쓸리면서 실종된 지 오늘(20일)로 벌써 나흘째입니다. 어제도 사고 지점 부근에서 수색 작업이 이어졌지만 아직까지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추가 눈 사태까지 발생해 수색과 구조 작업은 중단됐고 오늘 아침 날이 밝는 대로 재개될 예정입니다. 가족과 온 국민이 애타게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악 구조 경험이 많은 인력도 구조팀에 추가로 들어간 상황이고요, 헬기를 포함해서 수색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수단들을 신속히 투입하는 것에 대해서도 현지에서 집중적으로 논의가 됐습니다.

현장 상황, 먼저 하혜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사고 지점에서 추가 눈사태가 발생한 건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3시쯤입니다.

현지 구조대가 긴급 대피했고, 수색도 한시간 뒤인 오후 4시쯤 결국 중단됐습니다.

앞서 네팔 당국은 오전 8시부터 현지 주민과 구조 경험이 많은 경찰 전문인력 등 30여 명을 투입해 수색대를 꾸리고, 헬기를 띄우는 등 사흘째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실종자들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사고 지역에는 지금도 4~5m에 이르는 눈이 쌓여 있는 데다가 오후 4시면 날이 어두워져 수색 작업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구조 당국은 오늘 아침 날이 밝는 대로 다시 수색에 나설 예정인데 현지 날씨가 변수입니다.

박영식 주 네팔대사를 비롯한 우리 정부 관계자와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 현장 인근 도시인 포카라에 도착해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주네팔 대사관과 화상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신속대응팀을 추가로 네팔 현지에 파견했습니다.

또 헬기 등 가용 수단을 최대한 신속하게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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