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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9억 이상 집 보유자 전세대출 금지…급매물 확산

입력 2020-01-20 07:29 수정 2020-01-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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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16 부동산 대책에서 핵심 가운데 하나는 고가의 주택을 사려면 전세대출을 갚든지, 전세대출을 계속 쓰려면 주택을 팔든지, 두 가지를 함께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전세대출로 집을 사는 갭투자를 막겠다는 거죠. 오늘(20일)부터는 시가 9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가진 사람들은 전세대출이 전면 금지됩니다.

이새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12·16 부동산 대책 전보다 억 단위로 내린 매물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 중개인/서울 서초구 : 25억5000만원 말하던 것 25억에 해볼 수 있어요. 원래 26억 불러요. 25억5000 끊었다가, 최근엔 25억까지 해줄 것 같더라고요.]

가격 하락세가 강남 재건축 단지에서 일반 아파트로 번지고 있는 겁니다.

대형 평수 매물 가격이 고점 대비 3억 원가량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

정부가 6월까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미뤄준 것도 한몫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서울 강남구 : 6개월 유예 기간 준 것이 1가구 2주택, 다주택자 10년 이상 보유한 사람들 팔라고 한 거잖아요. 떨어지긴 분명히 떨어지고 있어요.]

전세 시장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시가 9억 원이 넘는 주택을 가진 사람에겐 전세 대출이 사실상 금지됩니다.

전세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를 막기 위해섭니다.

고가 주택을 사려면 전세 대출을 갚아야 하고, 전세 대출을 계속 쓰려면 고가 주택을 팔아야 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엔 앞으로 3년 동안 주택 대출을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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