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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강원 산간 기습 폭설…진부령·미시령 17㎝ 쌓여

입력 2020-01-18 20:51 수정 2020-01-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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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강원 일부 산간에 큰 눈이 내렸습니다. 진부령과 미시령에는 기상청 예보보다 많은 17cm가 쌓였는데요.

조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산 하나를 지나자 계절이 바뀝니다.

황태를 말리는 산모퉁이 덕장에 하얀 눈이 쌓였습니다.

밤사이 강원과 경북, 제주 일부 산간에 눈이 내렸습니다.

강원도 진부령과 미시령은 17cm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어젯(17일)밤 9시 반까지만 해도 예상되는 눈의 양을 최대 5cm로 봤던 기상청은 두 시간 만에 최대 10cm로 늘렸습니다.

강원 중·북부 산지엔 대설주의보도 내렸습니다.

따뜻하고 습한 동풍이 상층의 매우 찬 공기와 만나 눈의 양이 많아졌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눈은 오늘 낮에 그쳤습니다.

제설작업을 하지 않은 도로에는 여전히 자동차 바퀴가 빠질 만큼 눈이 쌓여 있습니다.

이곳 미시령 옛길은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오후에 날이 개면서 눈은 빠르게 녹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건조특보가 계속됐던 강원 산간은 산불 걱정을 잠시나마 덜게 됐습니다.

내일은 강원 영서지역에 1~5cm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지역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 낮 기온은 영상 3도에서 10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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