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북 개별관광' 견제한 미 대사…여 "조선총독인가" 비판

입력 2020-01-17 20:20 수정 2020-01-17 22:0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여당도 해리스 대사를 조선 총독에 비유하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북한 개별관광을 통해 꽉 막힌 남북관계를 뚫어보려는 정부에 힘을 실어준 겁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이해식/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본인의 발언이 주권국이자 동맹국인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오해를 촉발할 수도 있다는…]

[송영길/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의견 표명은 좋지만 그게 우리가 거기에 따라서 (해리스) 대사가 한 말대로 따라 한다면 (미국) 대사가 무슨 조선총독입니까?]

더불어민주당에서 쏟아진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에 대한 비판입니다.

일제강점기 총독에까지 빗댄 겁니다.

해리스 대사의 발언이 사실상 내정간섭이란 주장도 여당 내에서 나왔습니다.

해리스 대사가 문제를 지적한 북한 개별관광에 대해선 당연히 힘을 실었습니다.

개별관광은 유엔 제재 대상에 들지 않는다는 게 민주당 의원들의 생각입니다.

[설훈/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금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북제재 대상이 아닌 개별관광에서부터 (남북 관계의) 돌파구를 찾아 나가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야당의 관점은 다릅니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은 개별관광을 추진하려는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국제 제재를 지키지도 않고 눈치 보지도 않겠다는 것"이란 겁니다.

그러면서 "나랏일을 이렇게 해나가면 북한정권처럼 국제사회에서 왕따가 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