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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곧 2단계 협상"

입력 2020-01-16 08:44 수정 2020-01-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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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곧 2단계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워싱턴 백악관에서 1단계 무역 합의에 공식적으로 서명했습니다. 중국은 앞으로 2년 동안 총 2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과 공산품 등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철회하고 기존 관세도 일부 제품에 한해 세율을 낮추게 됩니다. 미국과 중국은 곧바로 2단계 무역 협상을 시작하게 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3단계 협상을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 서울 강남 1차 목표…'매매허가제'까지 언급

집값 원상 회복을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뒤 고강도 대출규제를 포함해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은 1차 목표로 강남을 지목했고 강기정 정무수석은 매매허가제까지 거론하며 강경발언들을 내놨습니다.

3. 이도훈 "미국과 '북한 개별관광' 얘기할 것"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의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남북 협력사업과 관련한 개별관광을 추진하기 위해서 미국 측과 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틀 전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 관계를 주체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북한 개별관광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4. 러시아 내각 총사퇴…푸틴 장기 집권 포석?

러시아 메드베데프 총리가 자신을 포함해 내각 총사퇴를 발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장기 집권을 위해서 새 인물들로 국정운영의 새 동력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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