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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푹 꺼지더니 버스 곤두박질…26명 사상 '참변'

입력 2020-01-14 20:50 수정 2020-01-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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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도로가 갑자기 푹 꺼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승객을 태우던 버스는 90도 가까이 기울어진 채 땅속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이 사고로 스물여섯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김민관 기자입니다.

[기자]

퇴근 시간, 사람들이 버스에 올라탑니다.

잠시 뒤 멀쩡해 보이던 도로가 갑자기 꺼집니다.

구덩이 끝에 위태롭게 매달린 버스는 점점 균형을 잃고 땅속으로 가라앉습니다.

도로 표지판도 빨려 들어갑니다.

구덩이는 점점 커지더니 커다란 불꽃과 함께 폭발도 일어납니다.

일부 승객들은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했지만, 스무 명 넘는 인원이 버스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땅 꺼짐으로 만들어진 구덩이의 직경은 10m에 이릅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땅을 제대로 다지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하수를 너무 많이 퍼 올려 노반이 균형을 잃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구조와 수색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화면제공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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