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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부산 '공포의 내리막길'…또다시 사망 사고

입력 2020-01-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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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 '공포의 내리막길'…또다시 사망 사고

속도를 줄이지 못한 레미콘 차량이 경사진 교차로를 질주합니다. 오늘(14일) 오전 11시쯤 부산 사상구 백양터널 요금소에서, 신모라 교차로 방면 내리막길 구간입니다. 레미콘 차량이 도로 옆 교각을 들이받으며 운전자 예순 두 살 A씨가 숨졌습니다. 해당 구간에선 최근 6년 사이, 서른 건 가까이 이런 사고가 나서 사고 방지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2. '알선수재 등 혐의' 원유철, 1심서 의원직 상실형

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10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원 의원이 돈을 받고 특정 업체가 대출을 받는 데 영향력을 미쳤고, 정치 자금 일부를 부정하게 인출했단 등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뇌물 혐의는 대가성이 인정되지 않아서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3. '이춘재 8차 사건' 재심키로…'누명' 풀릴지 주목

1988년에 있었던 '이춘재 8차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0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모 씨가 오는 3월에 다시 재판을 받습니다. 수원지법 형사 12부는 윤씨가 청구한 '이춘재 8차 사건'의 재심을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춘재가 자백을 했고 관련 증거들을 종합하면 자백의 신빙성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4. 살아 있는 '로봇' 개발…개구리 배아세포 활용

미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살아 있는 세포 조직으로만 이루어진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아프리카 발톱 개구리의 배아 세포로 만든 생체로봇, '제노봇'은 설계자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도록 제작됐습니다. 의료, 환경 분야에서 지금까지 기계 로봇이 못 했던 중요한 역할을 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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