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4일) 아침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전국 곳곳에 비와 눈 소식도 있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현재 한파주의보도 내려져 있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곳곳에 한파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전반적으로 어제보다 기온 조금 더 낮고요.
이렇게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중북부 지역은 영하 10도 밑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현재 서울이 영하 6도 가리키고요, 춘천은 영하 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남부지방 곳곳도 영하의 기온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앵커]
네, 오늘 비와 눈 소식도 있다고 했는데 어떤 지역에 내리게 됩니까?
[캐스터]
오늘 남해안과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안 지역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충남 서해안에 아침까지, 남해안에 낮까지, 제주에는 오후까지 이어지겠고요.
제주 산간에는 눈으로 쌓이면서 최고 15cm가 예상됩니다.
산간 지역임을 감안해도 상당히 많은 양이니까요,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이번 추위는 언제쯤 풀릴까요?
[캐스터]
네, 계속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에 머물고 있죠.
다행히 기온은 조금씩 오르면서 일요일부터는 평년 기온 웃돌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비교적 추위가 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