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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검찰 중간간부도 '대규모 인사' 시사…2차 태풍 예고

입력 2020-01-10 20:10 수정 2020-01-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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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이르면 다음 주 발표될 검찰 중간간부, 그러니까 차장과 부장검사급 인사에서도 대폭 물갈이가 재연될 걸로 보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저희 JTBC에 이런 흐름을 전한 건데요. 이렇게 되면 조국 전 장관 사건이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등을 수사해온 실무팀도 교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수미 기자입니다.

[기자]

법무부는 2월 3일에 실행될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를 준비 중입니다.

그런데 이 인사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지난 검사장 인사의 연장선상에서 인사가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장·부장검사 인사는 법무부 소관"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15일 검사장 인사 때 만큼의 대규모 교체 가능성을 언급한 겁니다.

조국 수사를 지휘했거나 울산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간부들은 모두 6개월 전에 부임했습니다.

현 정부가 검찰인사규정을 개정해 보장해준 임기 1년 중 절반이 남은 겁니다.

하지만 인사 폭이 커지고, 검찰 직제개편까지 겹치게 되면 이들도 다른 곳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검찰 주변에선 법무부가 반부패부를 통폐합하는 등 대규모 직제개편을 준비 중이란 얘기가 나옵니다.

한편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검사장 인사와 관련해서도 "검찰 내부에선 오히려 잘된 인사라는 평가가 우세하다고 보고 받았다"며 "균형 잡힌 인사라는 게 검사들의 생각이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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