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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매체 "미국 눈치만 본다"…통일부 장관 실명 언급 비난

입력 2020-01-0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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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드린 대로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6·15 남북 공동 선언 20주년 공동 행사와 다섯 가지 남북협력사업 등을 북한에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북한 선전매체는 우리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실명까지 언급하면서 미국의 눈치만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희령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TV는 어제(7일) 한국 정부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영상의 제목도 '빈손에 빈말'이었습니다.

"통일부 장관이 지난 한 해 빈둥거리며 헛된 세월을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TV/어제(7일) : 결과적으로 북남관계 문제에서 해놓은 일이 전혀 없는 너무도 깨끗한 빈손뿐이었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실명도 언급했습니다.

미국 눈치만 보느라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민족끼리TV/어제(7일) : 김연철을 비롯한 남조선 당국자들의 행적을 놓고 보면 온 한해 외세의 바짓가랑이를 부여잡고 구걸과 생색내기, 접대와 봉사밖에는 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남북관계 상황에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김 장관의 신년사도 비판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TV/어제(7일) : 통일부 장관이랍시고 그 무슨 '새로운 사고'에 대해 떠들고 있으니 참말로 주변 감각을 잃고 허둥대는 몽유병 환자로밖에 달리 부를 수 없습니다.]

이처럼 매체를 통해 우리 정부를 비판한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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