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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가전시대…진화한 TV, 테두리 없애고 천장서 내려와

입력 2020-01-07 21:21 수정 2020-01-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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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20'이 내일(8일) 미국에서 개막합니다.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진 인공지능과 로봇들이 특히 눈에 띕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박영우 기자가 먼저 체험해 봤습니다.

[기자]

[안녕, 볼리.]

이름을 부르자 작은 공처럼 생긴 로봇이 따라옵니다.

[볼리가 저를 좋아하는 것 같네요. 더 빨리 갈 수 있겠니?]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인 지능형 동반자 로봇으로 사람을 따라다니며 시키는 걸 합니다.

TV나 스마트폰 등 집안 곳곳에 있는 가전제품과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식당에선 로봇이 음식을 직접 만들고 테이블까지 가져다줍니다.

커피를 내려주는 로봇도 있습니다.

집안 곳곳에 있는 가전제품에 인공지능 기능을 넣은 제품들도 눈길을 끕니다.

가전 전시회답게 이번 CES의 또 다른 축은 진화한 TV 기술입니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롤다운 방식, 테두리 없이 벽면 전체가 화면인 TV가 선보였습니다.

마이크로 LED TV입니다.

이렇게 타일처럼 생긴 디스플레이를 벽면에 이어 붙이면 TV가 완성됩니다.

미래영화에서 봤던 첨단이동 수단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도심형 항공기, 실제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 택시입니다.

씨앗을 사서 넣으면 식물이 자라는 식물 재배기는 이번 가전쇼에서 관람객의 눈길을 끈 독특한 제품 중 하나입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약 161개국에서 4500개 업체가 참가합니다.

우리 기업은 390개로,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많습니다.

로봇과 인공지능이 화두로 떠오르자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 대표기업도 예년과 달리 CES에 참가했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가전제품 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의 경계가 허물어질 수 있다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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