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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입 인재 5호는 '30대 청년 소방관' 오영환

입력 2020-01-07 18:30 수정 2020-01-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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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에선 지금 인재영입이 한창입니다. 1호, 2호, 3호, 4호 쭉 갔고 지금 5호까지 갔죠?

[조익신 반장]

네, 그렇습니다. 민주당의 다섯 번째 총선 영입 인사 '청년 소방관' 오영환 씨입니다. 오씨는 최근까지 중앙 119구조본부에서 근무하다 최근에 퇴직을 했는데요. 이해찬 민주당 대표 오씨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절실하게 일해왔다고 평가하면서, 그 절박한 마음을 민주당이 함께 나눠 가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민주당의 제1의 의무로 삼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앵커]

오씨의 부인이 더 유명한 것 같아요. 오늘(7일) 실시간 검색어에 부인 이름이 올랐습니다.

[고석승 반장]

네, 그렇습니다. 스포프클리이밍 선수 김자인 씨가 오영환 씨의 배우자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엔 김자인 선수도 함께 참석해 입당을 축하했는데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제가, 의무 소방 근무를 한 근무를 한, 한 때의 소방인으로서 오영환 씨도 의무 소방출신이기도 합니다.

[앵커]

의무 소방이라는 말은 군대 대신 소방서에 가서 근무를 했다는 것이죠?

[고석승 반장]

의무 소방도 군제도에 있는 병역의무입니다. 오영환 씨도 의무 소방인이어서 감회가 새롭기는 한데, 그동안 소방관 출신 국회의원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방 정책이나 예산 확보가 어려웠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만일 오영환 씨가 국회에 입성한다면 소방공무원 출신 첫 국회의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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