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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이마니 장례식…이란 대통령 "모든 국민이 복수"

입력 2020-01-05 20:43 수정 2020-01-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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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사망한 이라크에서는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시민들은 애도를 표하는 동시에 반미 시위도 벌였는데요. 로하니 이란 대통령도 직접 나서서 모든 국민이 복수할 것이라며 유족들에게 보복을 약속했습니다.

김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관을 실은 운구차가 지나가자 둘러싼 시민들이 애도를 표합니다.

각종 깃발을 든 추모객이 거리에 가득합니다.

바그다드에서 미군 공습으로 사망한 솔레이마니 이란 사령관과 알무한디스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부사령관의 장례식이 이라크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수천 명의 시민들은 미국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솔레이마니의 유족들을 만나 복수를 약속했습니다.

[솔레이마니 딸 : 누가 우리 아버지의 복수를 해줄 것인가요?]

[하산 로하니/이란 대통령 : 우리 모두, 이란 모든 국민이 당신 아버지의 (복수를 할 것입니다.)]

이란 국영방송에서 생중계된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또 "미국이 얼마나 큰 실수를 했는지 모른다"며 "엄청난 결과를 마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이례적으로 나흘간 장례식을 치를 예정인데, 이란 도시 곳곳에서 대규모 반미 시위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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