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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 중국 폐렴…홍콩 이어 싱가포르서도 의심환자

입력 2020-01-05 20:58 수정 2020-01-1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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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폐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 저희가 앞서도 전해드렸는데요.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오늘(5일) 의심 환자가 발생해 현지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의심 환자가 없지만, 긴장을 늦출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싱가포르에서도 중국 우한시를 여행한 폐렴 의심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현지 시간 4일 폐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중국 국적의 3세 소녀를 격리 조치했습니다.

이 소녀는 집단 폐렴 환자가 발생한 우한시를 여행했지만, 문제가 된 화난 수산시장은 안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에서도 최근 우한을 방문했던 폐렴 의심 환자가 모두 14명으로 늘었다고 빈과일보 등이 보도했습니다.

어제까지 8명이 의심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하루도 지나지 않아 6명이 추가된 것입니다.

홍콩 정부는 감염병 대응 수준을 총 3단계 중 심각 수준인 2단계로 높였습니다.

대만에서도 지난달 31일 우한을 거쳐 대만에 도착한 6살 어린이가 발열 증세를 보여 상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우한 지역에서는 바이러스성 폐렴 증상을 보인 환자만 44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11명은 중증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아직 국내 의심 환자는 없다며 "가금류,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현지 시장 등의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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