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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 "김 위원장 행보에 따라 군사훈련 조정할 수도"

입력 2020-01-03 07:23 수정 2020-01-03 15:22

외교적 해결 거듭 강조…김정은 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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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적 해결 거듭 강조…김정은 자제 촉구


[앵커]

충격적 행동, 새로운 전략 무기를 언급한 북한에 대해 대북 강경파 볼턴 전 백악관 보좌관이 말한 내용 어제(2일) 아침에 전해드렸었는데 한국에서의 군사훈련을 다시 재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에스퍼 국방장관이 말을 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행보에 따라 살펴보겠다고 했습니다. 미국 병력의 대비태세를 확신한다고 언급하면서도 외교적 해결이 하지만 중요하다는 걸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임종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에스퍼 국방장관의 발언은 미 MS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왔습니다.

한·미연합훈련을 재개할 때가 아니냐는 질문에 "김정은의 다음 행보에 따라 확실히 살펴볼 대목"이라고 답했습니다.

외교적 해결을 위해 훈련 축소가 올바른 방법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앞으로 여러 달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살펴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하루 전 군사훈련 완전 재개를 주장한데 대해 그 가능성을 열어 둔 답변입니다.

동시에 북한이 도발하면, 군사훈련 축소를 되돌릴 수 있다는 경고 신호이기도 합니다.

에스퍼 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선 군사적 측면에서 오늘 밤이라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나쁜 행동을 억제하기 위한 병력의 준비 태세도 확신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외교적 해결이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 길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의 자제를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정치적 합의가 최선의 길이라며, 협상무대 복귀도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며 비핵화 합의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같은 날 "김 위원장이 약속을 어기면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미국 MSNBC·미국 폭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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