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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출 10%↓…'불매'에 대일 무역적자 16년 만에 최저

입력 2020-01-01 20:54 수정 2020-01-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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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우리 수출이 10% 나 줄어든 걸로 집계됐습니다. 미-중 무역갈등이란 악재가 있었지만 반도체에만 매달린
수출 구조 탓도 큽니다. 다만, 일본의 수출 규제에는 별 영향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대일 무역적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1/4은 반도체가 차지합니다. 

지난해 반도체 값이 뚝 떨어지자, 수출은 328억 달러가 줄었습니다.

또 미·중 무역갈등에 107억 달러, 유가 하락에 탓에 134억 달러가 줄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수출은 5424억 1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10.3% 감소했습니다.

수출이 두 자릿수로 준 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다만, 무역 흑자는 391억 9천만 달러로 11년째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수출과 함께 수입도 같이 줄면서입니다.

일본 불매운동에 대일 무역적자도 191억 달러로 크게 줄었습니다.

2003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수출규제가 시작된 7월 이후 한국의 대일 수출은 7.8% 줄었는데, 일본의 대한국 수출은 14.6% 감소하면서입니다.

정부는 올해 수출이 3% 정도 늘며 지난해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도 변수는 반도체입니다.

[조영무/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우리 수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반도체 업황이 아직까지는 분명하게 저점을 통과했다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영상디자인 : 곽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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