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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가 이상기류…조현아 "조원태, 공동경영 안 지켜"

입력 2019-12-23 20:44 수정 2019-12-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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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진그룹 주총을 석 달 앞둔 상황에서 총수 남매의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불만을 드러낸 건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의 누나 조현아 전 부사장입니다. 다양한 주주들의 의견을 듣겠다면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먼저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조현아 전 부사장이 조원태 회장의 그룹 운영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내놓은 입장문입니다.

'조원태 회장이 경영상의 중요 사항을 가족과 상의 없이 결정하고 있다.' '올 4월 조양호 선대 회장이 작고한 뒤 조원태 회장이 총수가 되는 과정에도 합의가 없었다.'

선친은 가족이 협력해 공동으로 한진그룹을 운영해 나가라고 했는데 동생인 조원태 회장이 이를 지키지 않는단 겁니다.

조 전 부사장은 한진그룹 발전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주주들의 의견을 듣고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진그룹은 회사 경영은 회사법과 주주총회, 이사회 등 절차를 통해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논란으로 기업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 전 부사장이 적극적으로 경영 참여 의사를 밝힌 만큼 석 달 뒤 한진칼 주총까지 긴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디자인 : 김충현·조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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