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서 사랑의 열매 전달식…수지·정보석 참석
[앵커]
마지막으로 오늘(20일) 청와대에서 있었던 사랑의 열매 전달식 소식도 살펴볼까요?
[고석승 반장]
네, 오늘 청와대 본관에서 '사랑의 열매 전달식' 행사가 있었는데요. 배우 겸 가수 수지 씨가 왔습니다.
[앵커]
그래서요. 끝이에요?
[고석승 반장]
수지가 왔습니다. 청와대 출입 기자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앵커]
신 반장이 좀 설명해야할 것 같은데요.
[신혜원 반장]
네, 오늘 수지 씨와 또 배우 정보석 씨가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사랑의 열매 행사가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고 반장뿐 아니라 문 대통령도 수지 씨 팬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사랑의 열매 뱃지를 직접 달아주는 모습이 있는데, 문 대통령 표정이 굉장히 밝았고. 또 사랑의 열매 모형을 들다가 아무래도 긴장을 했는지 떨어뜨리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보통 긴장하면 그러잖아요. 아무튼 이런 해프닝이 있었고요. 문 대통령, 수지 씨에게 "세월호나 강원도 산불 때도 기부를 하셨다고 들었다"며 감사를 표했고요. 정보석 씨에게는 "부부가 1억 원 이상 기부자로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런 스타들의 선행이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