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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대는 4+1 협의체…정의당 "오만한 여당" 직격탄

입력 2019-12-14 20:37 수정 2019-12-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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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3일) 한국당을 뺀 여야 협의체가 선거법 개정안 합의에 실패하면서 본회의가 열리지 못했죠. 국회의장이 다음주 초까지 협상해오라고 했지만 현재로선 딱히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오만하다며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는데요.

오늘 국회 상황, 이서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캡같은 소리하네"

정의당, 민주평화당의 청년 당원들이 '캡', 모자를 집어던졌습니다.

민주당이 선거법 개정안에서 연동형 비례제를 적용하는 의석 수를 50석이 아닌 30석 가량으로 제한하겠다는 이른바 '캡을 씌우자'고 하자 항의에 나선 겁니다.

앞서 심상정 대표는 여당을 향해 오만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표(어제,심상정 유튜브) : 무조건 뭐 민주당이 밀어붙이면 따라 온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런 발상 때문에 오늘(13일) 합의가 안 된 겁니다.]

선거법 개정을 위해 손을 잡은 민주당과 4개 야당, 이른바 4+1협의체에서도 각 정당의 이해 관계에 따라 견해 차이가 큰 겁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17일 전까지는 합의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총선 예비후보 등록일인 17일 전까지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후보자들이 선거법도 모른채 출사표를 던지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민주당으로서는 주말 사이 4+1협의체와 한국당을 동시에 만족하는 협상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당은 장외로 나가 집회를 벌였고, 여당과 의미있는 물밑 접촉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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