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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박항서 "60년 만에 우승 큰 영광…국민 응원 큰 힘"

입력 2019-12-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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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트남의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이 오늘(14일) 선수단과 함께 전지훈련을 하러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새벽인데도 공항엔 많은 팬들이 몰렸는데요. 박 감독이 고향도 찾을거라는 소식에 거리 곳곳에 벌써부터 현수막이 걸렸다고 합니다.

배승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김해국제공항입니다.

조금 전인 오전 6시 10분 비행기로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선수단이 이 곳에 도착했습니다.

새벽 시간인데 입국장에는 많은 취재진이 모여 있습니다.

그만큼 박 감독과 선수단의 이번 방한에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직접 날아온 현지 팬들도 있었습니다.

박 감독이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가 터집니다.

박 감독은 60년 만에 동남아시안게임 우승은 큰 영광이라면서, 우리 국민들의 응원이 힘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항서/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 : 대한민국의 명예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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