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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1월 소비자물가 4.5% 상승…ASF에 돼지고기 110%↑

입력 2019-12-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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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같은 달보다 4.5% 상승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0일 밝혔다.

11월 CPI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인 4.3%를 웃돌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중국에서 돼지고기 가격이 치솟은 가운데 11월 돼지고기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110.2%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작년 동월 대비 1.4% 하락했다.

이로써 중국의 월간 PPI 상승률은 7월부터 다섯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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