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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송 시장 공약 논의한 게 아니라 대통령 공약 설명"

입력 2019-12-06 20:20 수정 2019-12-06 21:30

"대선공약인 '울산 공공병원' 논의"…"행정관 본연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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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약인 '울산 공공병원' 논의"…"행정관 본연 업무"


[앵커]

지방선거를 5달 앞두고 송철호 지금 울산시장과 송병기 부시장이 청와대 행정관을 만나 울산 관련 대선공약에 대해 논의했다는 내용, 어제(5일) 보도됐습니다. 청와대가 오늘 이에 대해서 반박을 했는데요. 지방자치 관련 업무를 하는 행정관이 본연의 업무를 했을 뿐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이서준 기자입니다.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과 송병기 현 울산부시장 일행이 청와대 인사를 만난 것은 지난해 1월이었습니다."

지방 선거 5개월 전 청와대를 찾아간 겁니다.

이들의 대화 주제는 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울산 공공병원 설립'이었습니다.

청와대는 "자리를 함께한 행정관은 자치발전비서관실 소속으로 지역 공약을 설명하는 게 본연의 업무"라고 했습니다.

"송 시장의 공약을 논의한 게 아니라 대통령 공약을 설명하는 자리였다"고도 했습니다.

울산 공공병원은 여야 모두 추진하고자 했단 점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에선 "어떤 공약을 논의했냐보다 중요한 건 최초 제보자인 송 부시장이 일찍부터 민주당 선거 캠프에 깊이 관여 했음을 보여준다는 점이 당시 청와대 만남의 핵심"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청와대가 경찰에 이첩한 첩보 문건 내용을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서 공개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지방자치단체장(울산시장 김기현) 비리 의혹'입니다. 법률적 판단 내용도 없고 경찰이나 검찰에 어떻게 뭘 하라고 한 내용도 하나도 없습니다.]

하명수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

민주당이 오늘 공개한 건, 청와대가 개인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송 부시장이 동의해야 공개할 수 있다고 했던 그 문건입니다.

(영상디자인 : 곽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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