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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비명소리에…" 성폭행 시도 남성 '업어치기' 제압

입력 2019-12-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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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외국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남성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한 이는 다름 아닌 가수 겸 작곡가 에이톤이었습니다.

도망가려던 남성을 업어치기로 제압한 에이톤을 < 사건반장 >에서 만나봅니다.
 
[에이톤/가수, 성폭행 미수범 제압 : 제가 집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요. 비명 소리를 듣고 창문을 열어서 확인해보니까 뭔가 추행을 당하는 장면을 제가 목격했고요.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 않아서 제가 급하게 옷을 입고 달려 나갔더니 여성분은 급하게 피신을 하시고요. 그 남자가 저한테 달려와서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그 외국인(남자)은 무작위로 사람들을, 행인들을 쫓아다니면서 폭력을 휘둘렀고요. 그 와중에 젊은 사람은 저밖에 없었는데 지나가는 차량에 있는 운전자에게 신고를 부탁했습니다. 사실 (남자한테서) 술 냄새를 맡지는 못했어요, 저는. 술 냄새가 났다기보다는 누가 봐도 인사불성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 길 가던 여성에 성폭행 시도한 외국인 남성
· 에이톤, 성폭행 미수범 제압 후 '경찰 인계'
· "비명 소리에 창문 열어 확인…추행 목격해"
· "상대방, 달려오며 욕설과 함께 주먹 휘둘러"
· "외국인 남성, 주변에 있던 행인들도 폭행해"
· "남성 제압 후 몸 누르면서 조치…경찰 인계"
· 의경 출신 에이톤…성폭행하려던 외국인 제압
· "의무경찰 복무할 때 대응했던 경험 살렸다"
· '성폭행 미수혐의' 외국인 구속…"도주 우려"
·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기를 부디 바랄 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 사는 세상] "비명소리에…" 성폭행 시도 남성 '업어치기' 제압

▶사건반장 '함께 사는 세상' 클립 더 보기
https://bit.ly/328uk0n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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