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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1명 '불법체류'…"인증 강화"

입력 2019-12-06 08:40 수정 2019-12-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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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생수가 줄고 있는 데 따른 대안으로 대학들이 외국 유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문제는 유학생 중에 불법 체류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정부가 관리를 강화합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3년 전 성균관대의 유학생 불법체류자는 16명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지난 해 155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고려대와 한국외대도 2년 새 100명 넘게 늘었습니다. 

6개월이나 1년짜리 어학연수 비자로 들어온 뒤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교 한국어 강사 : 특정 유학원을 통해서 한꺼번에 한 나라에서 100명 가까이 끌어다 오는 경우가 있어요. 단체로 잠적해 버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올해 외국인 유학생은 16만여 명.

이중 6만 명 가량이 어학연수 유학생인데, 교육부는 어학연수생 10명 중 1명꼴로 불법체류자가 되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내년부턴 대학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내줄때 학사 과정에 포함돼 있던 어학연수 과정을 따로 떼서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어학연수생이 등록금을 얼마나 내는지, 의료보험에는 가입했는지 등을 따져 인증을 강화하는 겁니다. 

대학들은 이 인증을 받아야 비자 발급이 간편해지고 유학생 받기가 쉬워집니다.

불법 체류율이 높은 경우, 여러 지원이 필요할때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영상디자인 : 황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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