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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전미비평가협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입력 2019-12-04 21:18 수정 2020-02-07 09:38

'사회적 불평등' 국제적 공감…미국서 흥행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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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불평등' 국제적 공감…미국서 흥행 이어가


칸 영화제 최고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이 4일은 전미 비평가 협회의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에 뽑혔습니다.

말 그대로 미국의 권위있는 영화 비평가들이 주는 상을 받은 겁니다.

또, 내년 2월에 열리는 아카데미 상에도 한 발 다가섰단 전망이 나옵니다.

[영화 '기생충' : 높게 들어야 돼 높게. 구석구석 샅샅이 해야 해.]

반지하에서 인터넷 와이파이를 찾아 남매가 변기 앞에 쭈그려 앉은 이 장면은 이해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풍경일 수 있지만, 전세계 곳곳에서 이 영화가 말하는 사회적 불평등에 공감하고 있는 겁니다.

기생충은 미국에서 개봉한 지 두 달이 됐고 지금은 상영관이 6백개 이상 늘어날 정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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