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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서 받아 만든 골…명장면 꼽힌 한국대표 '스카이슛'

입력 2019-12-04 21:39 수정 2019-12-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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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핸드볼에서만 볼 수 있는 가장 어려우면서 가장 아름다운 슛입니다. 하늘로 솟구쳐 오른 채로 패스를 받아 슛을 던진다고 해서 스카이슛이라 부릅니다. 우리 핸드볼이 처음 만든 기술인데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이미 명장면으로 꼽혔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뒤로 준 패스를 받아 허를 찔러 넣은 골

상대를 속인 뒤 힘껏 내리꽂은 골.

그리고 공에 잔뜩 회전을 실은 놀라운 스핀슛.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가 올려놓는 명장면들 가운데 우리나라의 스카이슛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한 선수가 날아올라 슛을 때리는 척 하며 공을 옆으로 넘겨주면 다른 선수는 뛰어들며 골을 만들어냅니다.

이 슛은 서로가 약속하듯 호흡을 맞춰야 해 가장 어려운 슛으로 꼽힙니다.

이 기발한 슛이 탄생한 사연도 있습니다.

작은 몸으로 직접 뚫어내기엔 너무 커다란 유럽 선수들, 이기고 싶은 몸부림은 상대 머리 위로 뛰어오르는 희한한 슛을 만들어냈습니다.

요즘은 다른 나라도 이 슛을 적극 활용하지만 여전히 가장 잘하는 팀은 우리나라입니다.

우리 핸드볼은 오늘(4일)도 그림같은 스카이슛을 앞세워 호주를 크게 이겼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선 3승 1무로 한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는 일찌감치 상위 12개팀이 겨루는 본선리그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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