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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관광객 쇼핑센터 제품서 쇳가루·납 검출"

입력 2019-12-04 07:54 수정 2019-12-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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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운 겨울에 따뜻한 동남아로 여행 가는 분들 계실텐데요. 관광객들 전용 상점에서 물건을 사실 때 특히 잘 살펴보셔야겠습니다. 몸에 좋다는 노니 제품에선 쇳가루가 나오고 진주 반지에서는 납이 검출됐습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동남아 여행 때 많이들 사 오는 건강식품 노니입니다. 

가루로 된 베트남산 제품에서 쇳가루가 기준치의 25배나 나왔습니다.

말레이시아산 깔라만시 원액에선 세균이 기준치의 45배가 넘었습니다.

변비에 좋다고 파는 센나차나 남성에게 효과가 있다는 통캇알리 커피는 설사 등 부작용 때문에 국내에선 판매가 금지된 제품입니다.

모두 단체 관광객 전용 쇼핑센터에서 파는 물건입니다.

필리핀산 진주 반지에선 납 성분이 기준치의 263배가 넘게 나왔습니다.

천연 라텍스라고 파는 인도네시아산 베개엔 합성 원료가 20% 넘게 들어있었습니다.

태국산 코끼리 가죽 지갑은 광고 전단지를 집어넣어 모양을 잡은 제품이었습니다.

[신국범/한국소비자원 제품안전팀장 : (한국여행업협회에) 시험 성적서를 갖춘 쇼핑센터에만 여행객을 안내하도록 쇼핑센터 선정기준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여행지에서 쇼핑을 할 땐 교환이나 환불을 받기 어려운 만큼 품질보증서를 더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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