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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 속 신임 주한일본대사 도미타 고지 부임

입력 2019-12-0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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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이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3일) 신임 주한일본대사가 부임했습니다.

도미타 고지 대사인데 도미타 대사는 일본 외무성에서 북미국장을 지낸 미국 통입니다. 또 극우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의 사위이기도 합니다.

도미타 신임 대사는 입국길에 한국 취재진을 만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도미타 고지/신임 주한 일본대사 : (제 역할은) 일본의 입장을 주장할 건 주장하고 한국 측 의견도 진지하게 들으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다리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론적인 발언이긴 하죠. 도미타 대사는 이에 앞서 "한국과의 관계를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는 인식이 일본에도 있다"고도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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