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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남은 국회…"어린이 안전법, 이번엔 꼭" 눈물 호소

입력 2019-11-27 08:22 수정 2019-11-27 09:24

국회 찾은 부모들…"아이 이름 휴지조각 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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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은 부모들…"아이 이름 휴지조각 되지 않게"


[앵커]

아이들 이름이 붙은 법안들이 있습니다. 어처구니없이 사고를 당한 아이들 이름을 붙여서 또 다른 피해를 막아야한다는 법안들인데 민식이 법은 모레(29일) 본회의에 올라 통과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법안들도 있습니다. 올해 정기 국회 남은 시간은 2주 정도고 피해 아동 부모들이 국회에 갔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를 찾은 부모는 의원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장회/태호 아빠 : 아이들 생명 안전법안 꼭 논의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태양/민식 아빠 :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 꼭 부탁드립니다.]

이른바 민식이 법이 최근 법안 소위를 통과했지만 어린이 안전사고시 응급조치를 의무화하는 '해인이법'.

통학버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태호 유찬이법'은 아직 제대로 논의조차 안됐습니다.

자칫하면 20대 국회가 또 지나갑니다.

[이은철/해인 아빠 : 통과가 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 이름이 휴지조각으로 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정말 시간이 없거든요.]

부모들은 이른 아침부터 당정회의장을 찾았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예산을 확보하고, 법안 통과에도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2020년 예산안에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법 개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그러나 국회가 오랫동안 손놓고 있던 탓에 상임위부터 법사위 그리고 국회 본회의까지 거쳐야 할 단계가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정기 국회는 이제 2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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