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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규제 유지하지만…"대화 시도하겠다"는 일본

입력 2019-11-22 20:15 수정 2019-11-22 21:50

아베 총리 "한국 '전략적 관점'에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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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한국 '전략적 관점'에서 판단"


[앵커]

같은 시각 일본에서는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다시 검토해볼 수 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일단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조치는 유지한 건데, 기존에 대화조차 거부하던 태도에서는 벗어난 겁니다.

김선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의 발표가 나온 시각, 일본은 한국이 WTO 제소 절차를 중단하는 등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만큼 대화를 시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다 요이치/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 : 과장급 준비를 거쳐 국장급 협의를 실시해 양국의 수출관리에 대한 대화를 재개하겠습니다.]

지난 7월 수출규제를 시작한 이래 일본은 대화로 문제를 풀어보자는 우리 요구를 계속 외면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대화를 통해 수출규제 대상 품목과 관련해서 재검토도 해볼 수 있다고 밝힌 겁니다.

[이다 요이치/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 : 건전한 수출 실적과 한국의 적절한 수출관리 운용을 위해 (수출규제에 대해) 재검토 가능하도록 (고려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이 취한 지소미아 종료 유예 조치에 대해서도 평가를 내놨는데, 원론적인 입장이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연대를 강조하면서 한국도 그런 점을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노다로 방위상은 일본이 그간 주장해왔던 대로 "이번 한국의 통보는 (지소미아 종료를) 유예하는 것이기 때문에 확실히 정상화해달라"며 지소미아 종료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송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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