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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2021년부터 카페·식당서 종이컵 못 쓴다

입력 2019-11-22 21:02 수정 2019-11-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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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2심서 징역 3년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 씨가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보다 형량이 6개월 줄어든 건데, 재판부는 "두 딸도 재판을 받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 '뇌물수수 혐의' 유재수 전 부시장 17시간 조사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17시간 넘는 조사를 받고 오늘(22일) 새벽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017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으로 재직할 당시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은 건데, 유 전 부시장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과거 청와대 특별감찰반이 유 전 부시장의 비위를 포착하고도 윗선 지시를 받고 감찰 조사를 중단했다는 의혹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3. 서울 숭인동서 상수도관 파열…도로 일부 잠겨

오늘 낮 서울 숭인동에서 지하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과 신설동역 사이 도로에 흙탕물이 들어찼고 인도도 일부 가라앉았습니다. 현재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동묘앞역 근처 1개 차로의 통제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4. 2021년부터 카페·식당서 일회용 종이컵 못 쓴다

2021년부터 카페나 식당에서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할 수 없고, 배달 음식에 일회용 수저도 넣을 수 없게 됩니다. 정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22년부터 플라스틱 빨대도 식당이나 카페에서 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비닐봉지는 2022년부터 편의점에서도 사용이 금지되고 2030년부터는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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