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1일) 아침도 여전히 추위가 강합니다. 하지만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일단 오늘 아침까지는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역들이 꽤 있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아직 전국에 찬 공기가 가득 유입돼 있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과 청주, 대전이 영하 2도, 대구 영하 3도, 전주가 영하 1도 가리키고요.
춘천은 영하 5도까지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추위가 무척 강한데요.
특히 대관령 등 산간 지역과 중부·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간 곳도 많습니다.
경기 동두천이 현재 영하 5도, 충북 제천 영하 7도, 대관령은 영하 9도까지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낮부터 추위가 풀린다는데 기온은 어느 정도나 오릅니까?
[캐스터]
네, 오늘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9도, 대전과 대구 13도, 광주 15도, 부산이 17도까지 오릅니다.
며칠간 이어졌던 강한 추위가 드디어 물러가게 되는데요.
이후 주말 동안 기온이 더 오릅니다.
서울이 16도, 토요일 17도, 일요일에도 16도까지 예상되는데요.
한낮에는 포근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광주 등 일부 남부 지방에서는 20도를 넘어서는 곳도 있겠습니다.
[앵커]
네, 일요일까지는 최고 20도까지 기온이 오른다고 하셨는데, 그 이후에는 또 추위가 찾아옵니까?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요.
이후 월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내려오겠습니다.
다만, 아주 강한 영하권의 추위는 아니기 때문에 한시름 놓으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앵커]
네, 다음 주 목요일까지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는 않는데, 일부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 같고요.
알겠습니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