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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어선 두 동강…조업하던 1명 사망, 11명 실종

입력 2019-11-19 20:17 수정 2019-11-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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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9일) 오전에 제주 서쪽 차귀도 인근에서 선원 12명이 탄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해경이 인근 해상에서 1명을 구조했지만 숨졌고 11명은 지금도 계속 실종 상태입니다. 관련 소식 먼저 보시고 사고 현장, 바로 연결하겠습니다.

최충일 기자입니다.

[기자]

화염에 휩싸인 배를 향해 구조 보트가 질주합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

통영선적 29톤 연안어선 대성호입니다.

오늘 아침 7시 5분 대성호 옆을 지나던 배가 해경에 신고한 겁니다.

대성호에는 선장 56살 정모 씨 등 한국인 6명과 베트남 국적 선원 6명 등 1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경이 처음 도착했을 당시 이미 배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배는 화재로 두 동강 났고 일부는 침몰한 상태입니다.

곧바로 수색을 시작한 해경은 오전 10시 21분 선원 61살 김모 씨를 발견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약 7km 떨어진 해상입니다.

해경은 화상을 심하게 입은 김씨를 헬기로 한라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남은 실종자는 11명.

사고 접수 13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함정과 항공기 수십 대와 잠수부를 동원해 밤샘 수색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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