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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수색 난항…실종자 가족, 문 대통령 만난다

입력 2019-11-19 10:07 수정 2019-11-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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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도에 소방헬기가 추락한 사고 이후 아직 3명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색작업을 이어가기에 현지 기상상태도 지금 좋지가 않다고 하는데요. 실종자 가족 한 명은 오늘(19일) 문재인 대통령과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원래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 현장을 지켜보러 지난 일요일 독도 앞바다로 향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계획을 거뒀습니다.

지난 주말이 실종자 찾는데 가장 중요한 시간, 골든타임이라는 얘길 들어서 행여 방해가 될까 우려한 겁니다.

실종자가 물 위로 떠오르는 건 대체로 사고가 나고 12일가량이 지나서입니다.

그리고 5~7일가량 물 위에 떠 있습니다.

바로 그제까지입니다.

이 때문에 수색 당국은 물량과 인력을 지난 주말 총동원했습니다.

그물에 무엇이라도 걸릴까 어선까지 현장에 왔습니다.

하지만 부유물 하나 건지지 못했습니다.

[실종자 가족 : 이렇게도 발견이 안 되는게…]

어제부터 날씨가 말썽입니다.

집채만 한 파도가 수색 중인 함정 위를 수시로 덮쳤습니다.

헬기는 아예 못 떴고, 대형 함정 5척을 빼고 다른 배들은 모두 울릉이나 포항 등으로 피했습니다.

여기에 수중 수색을 이끄는 청해진함마저 엔진 고장으로 현장에서 빠졌습니다.

내일까지 풍랑주의보가 이어질 걸로 보여 가족들의 마음은 더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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