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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은 몰랐다" 방송사 벽 넘은 유산슬 '아침마당' 뒤집은 패기

입력 2019-11-1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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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에 깜짝 출연한 유산슬

'트로트 샛별' 유산슬(a.k.a 유재석)이 종잡을 수 없는 역대급 미(美)친 행보를 보이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발굴한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은 최근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발표와 함께 여러 음악 프로그램 및 지역 행사 등에서 섭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유산슬은 라디오부터 TV까지 방송사를 넘나들며 예상을 갈아엎는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

특히 18일 오전을 발칵 뒤집어 놓은 유산슬의 KBS 1TV '아침마당' 출연에 대해 제작진은 "트로트 신인 코너를 준비하던 '아침마당' 측에서 협업 제안이 왔고, 유산슬 본인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흔쾌히 출연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유산슬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침마당-명불허전' 코너에 출연했다. '명불허전'은 '트로트 특급 신인 대격돌'이라는 주제로, 트로트계의 선배가 자신과 짝을 이룬 후배 신인 가수를 소개하고 시청자들에게 그의 노래 실력과 끼를 보여주는 무대였다.

유산슬은 데뷔 앨범 준비 과정에서 무대 매너에 대한 도움을 받은 '트로트 황제' 박상철과 함께 출연해 쟁쟁한 신인 트로트 가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유산슬은 지난 16일 발매된 '합정역 5번 출구' 열창은 물론 개인기까지 만능 트로트 샛별의 매력을 뿜어냈다.

제작진은 "트로트계의 이무기 유산슬의 데뷔와 성장 과정은 트로트 음악계 선배 가수들과 제작자들의 현실성있는 조언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의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 뒷이야기는 이번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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