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이 첫 연극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은 18일 자신의 SNS에 "너무나도 행복했던 시간, 꿈같았던 시간!! 잊지 못할 것 같소. Jwide(제이와이드) 어벤져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윤은 연극 '올모스트, 메인' 무대에 오른 배우들과 함께한 모습. 현재 출연 중인 SBS 드라마 'VIP' 속 젠틀한 분위기와는 달리 수염을 붙인 채 거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상윤은 무대를 위해 고생한 이들의 이름을 태그하며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모두들 내년에 또 보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윤이 출연한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 올모스트에서 아홉 커플에게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은 작품이다. 다양한 커플의 사랑 고백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상윤은 지난 15일부터 17일 3일간 2가지 에피소드에서 열연했다. 특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식구들이 좋은 뜻을 모아 연극의 수익금 전액을 푸르메재단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상윤은 SBS 드라마 'VIP'에서 VIP 전담팀 팀장 박성준 역으로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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