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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한파 주의보…19일 서울 영하 4도 강추위

입력 2019-11-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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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 낮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시 추워졌습니다. 내일 아침엔 영하로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황사는 내일 물러가지만 추위는 목요일까지 이어질 거란 예보입니다.

배양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4도였지만 한낮 기온도 6도를 넘지 못했습니다.

대전에선 오전 6시쯤 10.5도였던 기온이 낮 2시엔 8.9도로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비를 뿌렸던 강한 저기압이 북서쪽의 차가운 공기를 끌고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역엔 오늘 밤 11시부터 한파 주의보가 내려집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철원 영하 9도 등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집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서해안과 중부 내륙엔 최고 3cm의 눈도 쌓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차가운 북서풍은 황사도 몰고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 사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또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황사는 내일 새벽쯤 남부지방을 통과한 뒤 사라질 걸로 보입니다.

(영상그래픽 : 서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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