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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세안, 고향 부산의 귀한 손님…만남 기대"

입력 2019-11-18 07:40 수정 2019-11-18 13:41

"한반도 평화 위한 고비 남아 있어" 아세안 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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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위한 고비 남아 있어" 아세안 지지 당부


[앵커]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이 기간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잇따라 만날 문재인 대통령이 아시아지역 언론연합에 기고문을 올렸는데요. 회의가 고향에서 열려 귀한 손님을 집에 초대하는 것처럼 기대된다면서 경제 등 협력방안을 말했습니다.

이서준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시아뉴스네트워크, ANN에 기고문을 올렸습니다.

ANN은 아시아 21개국의 24개 신문이 모인 아시아 언론 연합체입니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아시아 지역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문 대통령은 기고문에서 "특히 고향인 부산에서 열려 귀한 손님들을 집에 초대하는 것처럼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아세안 10개국을 임기중 모두 방문했고, 한-아세안 상호방문객은 1,100만 명, 상호교역액은 1600억 달러란 점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공들여왔던 신남방정책 성과들을 밝힌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고비들이 남아있다면서, 아세안 국가들의 지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기간 방한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각각 정상회담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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