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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해안 강풍주의보…낮부터 추워져 19일 영하권

입력 2019-11-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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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 아침 전국 곳곳에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아직도 빗줄기가 강합니까?

[캐스터]

네, 밤사이 전국적으로 퍼붓던 비는 지금 수도권 지역에는 대부분 그쳤고요, 남부지방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3~4mm 정도로 강하게 쏟아지고 있는 곳도 있는데요.

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은 제주 삼각봉이 60mm 이상, 전북 군산에 89mm 가까이 내렸고요, 서울 관악구도 지금은 그쳤지만 50mm 이상 기록했습니다.

비는 오전 중 모두 그치겠는데요.

호남 서쪽 지역에 5mm 미만, 그 밖의 지역에 최대 20mm가 더 오겠습니다.

[앵커]

네, 지역에 따라 30~40mm 정도가 되나요 많은 지역은?

[캐스터]

시간당 30~40mm 정도 됩니다.

[앵커]

지역에 따라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계속해서 바람이 강한데요.

해안 거의 모든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그리고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초속 15m 가까이 바람이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설물 관리 잘 해주시고요.

특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많이 추워지나요?

[캐스터]

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낮부터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어제 낮 최고 기온과 비교하면 5도 가까이 낮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이 5도, 춘천 6도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은 비교적 기온이 높지만 광주와 대구가 12도에 그치겠습니다.

밤사이 추위는 더 강해지면서 내일 중부지방 중심으로 다시 영하권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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