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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기대주 김준호, 월드컵 500m서 '깜짝 금메달'

입력 2019-11-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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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기대주 김준호 선수가 월드컵 남자 500ｍ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준호는 17일 벨라루스에서 열린 국제 빙상 경기연맹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ｍ 디비전 A에서 34초870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앞서 김준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500ｍ에서 12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지난 2월 월드컵 5차 대회 500ｍ 1차 레이스에선 은메달을 따내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화면출처 : 국제빙상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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