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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백종원, 아내 위해 아낌없이 '김장 팁' 전수

입력 2019-11-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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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백종원이 아내를 위해 김장 팁을 전한다.

18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배추 100포기 김장을 하는 날이 그려진다. 아침부터 영상통화로 남편 백종원에게 전화를 거는 소유진의 모습이 공개, 전문가의 등장에 전인화는 냉큼 전화를 받아들고 김장 노하우 획득에 나섰다.






혼자 아이들을 보고 있는 백종원은 정신 없는 상태였지만 "김장할 때 다시물을 우려서 찹쌀풀 내고 고춧가루 먼저 불려 놓는 게 좋겠죠"라는 전인화의 질문에 "그렇죠. 미리 고춧가루를 다시물에 불려 놔야 빛깔이 잘 나오죠"라며 전문가다운 꼼꼼 답변을 내놓았다.





백종원이 당부한 또 한 가지 사항은 "좀 짜더라도 젓갈 맛이 좀 심하다 싶을 만큼 젓갈을 많이 넣는 것"이었다. 백종원은 "그래야 나중에 깊은 맛이 난다. 특히 좀 쿰쿰해도 새우젓을 멸치액젓보다 좀 많이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내 소유진에게 "많이 배우고 와~"라며 전화를 끊었다.





전인화는 "다들 요리법을 물어보니 지겨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전혀 안 그렇네"라며 놀라워했고 소유진은 "음식에 대해서 물어보는 걸 너무 좋아해요"라며 남편 자랑을 살짝했다.





방송은 18일 오후 11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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