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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방송 중 강호동 대할 때 이수근에 허락 받아" (아는 형님)

입력 2019-11-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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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방송 중 강호동 대할 때 이수근에 허락 받아" (아는 형님)

'아는 형님' 딘딘이 강호동과 방송할 때 에피소드를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모델 이소라, 가수 딘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딘딘에게 "딘딘은 'X맨', '한밤' 같은 호동이의 호랑이 시절을 못 봐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나는 직접 겪진 않았지만 수근이가 매뉴얼을 알려준다"고 답해 궁금증을 높였다.

딘딘은 이어 짜장면집 갔을 때 공깃밥 시키기, 중국집 자차이 주문, 라면 끓이기 등 이수근의 '강호동 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수근이가 호동이의 모든 것을 알고 있으니까 난 호동이를 대하기 전에 수근이한테 물어본다"고 전했다.

또 딘딘은 "한 번은 하성운이랑 함께 촬영을 했다. 호동이가 편하게 하라고 '엉덩이도 발로 차라'고 하더라. 그런데 성운이가 차기 전에 수근이한테 '진짜 차도 되냐'고 물었다. 수근이가 왼쪽을 차라고 말해줬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호동이도 맞고 나서 수근이를 쳐다본다. 수근 형이 고개를 끄덕이고 나서야 호동이도 리액션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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